한국은 한중 fta 발효 1주년 현황에 대해 만족스럽게 평가했다
핵심 제시 = 한중 자유무역협정 (fta)이 20일로 발효 1주년을 맞는다.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발표한'한 · 중 fta 1주년 평가와 참고사항'보고서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0일로 한 · 중 fta (자유무역협정) 발효 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.무역협회가 이날 발표한'한 · 중 fta 1주년 평가 및 참고사항'보고서에 따르면,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대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% 감소했지만, 한 · 중 fta 관세혜택 품목의 대중 수출 감소 폭은 1.7%에 그쳤다.특히 하반기 들어 fta 관세 혜택을 받는 품목의 중국 수출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해, 90.1%의 수혜 품목이 대중국 수출 총액 또는 전체 수출량에서 증가했다.한편이 보고서는 중국에 수출하는 한국 기업 60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, 65%의 기업이 fta 가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.조사 대상기업들은 한 · 중 fta의 파급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대중국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.